'비상장' 무신사 주식, 사설 바카라사설 바카라 사설 바카라가능 종목으로…비상경영 속 IPO

뉴시스 2025.04.25 09:12 수정 : 2025.04.25 09:12기사원문
'증권플러스 비상장' 플랫폼서 무신사 주식 일반인도 온라인 바카라 가능 금융감독원 외부 지정 감사, 사외이사진 선임 등 IPO 준비해와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사진=무신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비상장사인 무신사의 주식이 전문투자자 온라인 바카라 가능 종목에서 일반투자자 온라인 바카라 가능 종목으로 변경됐다.

차후 기업공개(IPO)를 염두에 둔 행보가 계속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25일 유통업계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증권플러스 비상장' 등 장외 주식 온라인 바카라 플랫폼에서 무신사 주식이 일반 투자자도 온라인 바카라할 수 있는 종목으로 변경됐다.

통상 비상장 주식은 투자 위험도가 높다고 판단, '전문 투자자' 인증을 받은 투자자만 주식을 온라인 바카라할 수 있다.

이전에 무신사 주식은 일반인들이 온라인 바카라하고 싶어도 자격 요건을 갖추지 못해 사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통상 전문투자자만 온라인 바카라할 수 있는 주식에서 일반투자자도 온라인 바카라할 수 있는 주식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회사가 위험도가 낮다는 점을 설명하기 위해 사업보고서를 제출하는 등의 준비 작업을 해야 한다.


때문에 업계에서는 굳이 일반 투자자 온라인 바카라 가능 종목으로 변경하는 배경엔 IPO 준비 작업이 있다고 해석한다.

무신사는 지난해 매출 '1조 클럽'에 입성함과 동시에 금융감독원 외부 지정 감사, 사외이사진 선임 등 IPO를 향한 스텝을 밟아가고 있다. 최근엔 비상경영을 선포하며 수익성 개선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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