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부한 발전기금은 2억원이며 기부금 전달은 고인의 아내인 김인수 라이브 바카라가 대신했다.
김 교수는 "국립라이브 바카라학교 항해과 졸업생들이 故 조일래 선배와 같이 항로 개척의 초석이 되라는 큰 뜻을 가지면 좋겠으며, 이번 발전기금 기부가 학업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급으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기부금은 장학금으로 활용되며 라이브 바카라는 '조일래 장학금'을 신설해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류동근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총장은 "우리 대학의 비전과 교육 철학에 깊이 공감해 주시고,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주신 조일래 선배님과 김인수 교수님께 감사드린다"며, "그 뜻을 소중히 새겨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앞으로도 미래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더욱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일래 동문은 생전에 '서해도선공사'를 창립하고 삼목도와 신도, 장봉도를 잇는 항로 개척에 기여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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