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거민 정착지 '백사마을' 60년만의 변신…재바카라사이트 총판 승리바카라 본격 추진

[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1960년대 후반 서울 도심 개발에 따른 철거민들이 불암산 자락 '산104번지'에 집단 이주하며 조성된 중계본동 '백사(104)마을'이 60여년 만에 본격적인 재개발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3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중계본동 바카라사이트 총판 승리바카라(변경)' 등 4건의 사업시행계획을 위한 각종 심의안을 통합심의해 각각 통과시켰다고 25일 밝혔다.

1967년께 조성된 중계본동 백사마을은 지난 2008년 바카라사이트 총판 승리바카라제한구역이 해제되고 2009년 주택재바카라사이트 총판 승리바카라정비구역으로 지정됐음에도, 당시 사업시행자였던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을 포기하는 등 여러 난관을 거쳤다. 이후 서울시와 주민들의 노력으로 약 60년만에 이번 통합심의를 통해 재바카라사이트 총판 승리바카라정비계획(안)을 최종 확정했다.

시는 지난 1월 건축해체 전문위원회 심의(노원구)를 통과하면서 현재 펜스 설치 등 본격적인 바카라사이트 총판 승리바카라를 위한 사전 제반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9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올해 하반기 착공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이곳을 '정비계획(변경)·건축·경관·교통·교육·공원·재해 분야'로 통합 심의, 향후 공동주택 26개동, 지하4층~지상35층, 총 3178가구 규모의 자연 친화형 공동주택으로 지을 예정이다.

특히 이곳은 최근 서울시 규체철폐 4호로 시행된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 재해 분야 확대'에 따라, 최초로 재해분야까지 포함한 통합심의 안건이 됐다. 아울러 당초 정비계획상 주택공급 가구수였던 2437가구 대비 741가구가 증가된 3178가구를 건립해 주택수급 안정과 저소득 주민의 입주기회 확대까지 노리고 있다.

시에서는 장기간에 걸쳐 약 100여명의 서울시 인력이 바카라사이트 총판 승리바카라해 온 이번 사업의 원활한 마무리를 위해 사업 준공까지 전 공정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을 시행, 발생할 수 있는 장애물 등을 사전 해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정로역과 아현역 사이에 위치해 있는 서대문구 '마포로4구역 제1지구'는 지하5층, 지상23층 규모로 공동주택 100가구, 오피스텔 38실 등을 건립하는 재바카라사이트 총판 승리바카라사업으로, 지하1층~지상2층은 근린생활시설과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대상지가 포함된 마포로4구역은 지난 1979년 9월 재바카라사이트 총판 승리바카라구역으로 지정됐으며, 총 13개 지구 중 9개 지구는 이미 도시정비형 재바카라사이트 총판 승리바카라사업이 완료됐다. 이번 통합심의를 통과한 1지구는 북아현동 가구거리 초입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더블 역세권으로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나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돼 도시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이었다. 시는 이번 재바카라사이트 총판 승리바카라사업과 함께 문화시설을 조성해 젊은 예술작가들의 작품을 자유롭게 전시하고 홍보할 수 있는 공공예술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종로구 '관수동구역 제8지구 도시정비형 재바카라사이트 총판 승리바카라사업'은 종로3가역과 청계천 사이에 위치한 관수동 일대 도시정비형 재바카라사이트 총판 승리바카라구역 중 선두로 시행하는 도시정비형 재바카라사이트 총판 승리바카라사업으로, 지하9층·지상25층 규모의 업무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청계천과 수표로로 연결되는 대상지 남서측 부분에는 모든 사람이 접근하기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녹지가 계획된다. 또 개방형녹지와 직접 연결되는 근린생활시설을 집중 배치함으로써 가로활성화를 도모했으며, 2층에는 청계천을 조망할 수 있는 공개형 발코니가 조성된다.

강서구 '신안빌라' 재건축정비사업은 마곡지구 인근에 시행하는 재건축정비사업으로 공동주택 8개동(15층), 총 365가구를 건립하며,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자활센터(기부채납)를 확보할 예정이다.

대상지는 김포공항과 지하철 9호선 마곡나루역에 인접해 교통과 기반시설이 우수한 지역으로, 2012년 정비구역 지정, 2018년 사업시행계획인가 이후 조합설립인가 취소로 사업이 지체됐으나, 이번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 의결로 사업바카라사이트 총판 승리바카라의 원동력을 되찾았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이번 대단지 주거환경개선 및 도심 활성화 위한 통합심의는 지역 여건을 고려한 효율적인 건축계획 수립, 대규모 노후 단지의 주거환경 개선과 공공성 확보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며 "올 상반기부터 서울시에서 선도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통합심의 대상 확대를 통해 신속한 행정지원과 규제개혁 등의 성과로 연결해 시민주거 안정을 확고히 이뤄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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