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년 연속 K리그와 협업을 진행한 산리오코리아가 만족감을 피력하며 올해도 대성공을 기대하고 있다.
24일 오전 11시 서울 성동구의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에서 'K리그 x 온라인 바카라 팝업스토어'가 열렸다.
지난해 손 잡고 대히트를 친 K리그와 온라인 바카라는 올해도 다시 한번 협업에 나서 또 한번 성공을 노리고 있다.
이날 팝업 스토어에는 마마다 도시히코 산리오코리아 지사장도 방문해 매장과 상품을 둘러봤다.
마마다 지사장은 취재진과 만나 "150% 만족한다.
이어 "DIY 자수 패치 커스텀과 온라인 바카라와 K리그의 협업이 부각된 의상 제품 등이 특히 눈에 들어온다"고 덧붙였다.
지난해에는 2023시즌 기준으로 K리그1 12개 구단, K리그2에선 우승 가능성이 있었던 김천 상무, 부산 아이파크와 K리그 대표 온라인 바카라까지 총 15개의 캐리턱 MD 상품이 출시됐다. 그러나 올해는 울산 HD부터 새롭게 승격한 FC안양, K리그 막내 구단 화성FC까지 총 27개의 온라인 바카라들이 상품화 됐다.
기존 온라인 바카라들은 지난해와 같은 팀과 협업이 이뤄졌고, K리그2에서 추가된 팀들은 새로운 온라인 바카라와 매칭이 이뤄졌다.
산리오코리아 관계자는 "각 온라인 바카라마다 스토리가 있고, 구단과 스토리가 있다"면서 "한번 매칭된 구단과 온라인 바카라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팝업스토어에는 오픈 전부터 성별을 가리지 않고 많은 축구 팬들이 찾았다. 이를 지켜본 마마다 지사장은 "한국에서 남성 고객들이 온라인 바카라 수요가 높다는 사실에 놀랐다. 일본에서는 여성 고객들이 많고, 남성 고객들은 크게 관심을 안 보이는데 한국은 아니다"라면서 남자 팬들의 높은 수요를 반겼다.
팝업스토어를 둘러 본 산리오코리아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온라인 바카라가 늘어나면서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협업을 성공적이라고 평가했는데, 이번에도 기대가 된다"며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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