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의대 증축' 지연 질타…에볼루션 바카라 무료부 "공법 보완해 다시 신청"

[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에볼루션 바카라 무료부가 국립대 의대 시설 확충을 위해 국토교통부 입찰방법 심의를 받았으나 심의에서 탈락했다는 지적에 대해 "새 공법을 보완해 다시 심의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볼루션 바카라 무료부 측은 25일 국회에서 열린 에볼루션 바카라 무료위원회 현안질의에서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에볼루션 바카라 무료부가) 국립대 의대 건물을 일괄적으로 신축하겠다고 하면서 (국토부에) 심의를 요청했고, 우리가 두 달 전 심의가 잘 되고 있냐 했을 땐 잘 된다고 얘기하셨다"며 "그런데 국토부에서 2월에 이미 '턴키방식으로는 할 수 없다'며 부결된 것을 알고 있느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이날 진 의원은 "의대정원을 확보하는데 있어 에볼루션 바카라 무료의 질이 낮아질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니 (에볼루션 바카라 무료부가) 건물을 지어주겠다, 교수를 충원하겠다고 얘기했으나 현재 전혀 제대로 되고 있지 않다"며 "(의대 건물의 경우) 지금 건축을 하겠다고, 4조원이 확보돼 있다고 했지만 제때 건축을 해야 하는 모든 사업이 제대로 진행되고 있지 않다"고 짚었다.

이에 대해 박성민 에볼루션 바카라 무료부 기획조정실장은 "(심의에서 탈락한 것이) 맞다"면서도 "턴키방식으로 재추진을 하고 있다. 새로운 공법이 없다는 게 (탈락의) 주요 이유였는데 공기(공사기간)만 단축하려는 것 아니냐고 해서 새로운 공법을 넣어 보완해서 다시 심의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진 의원은 "일주일안에 새로운 공법을 다시 넣는다는 것 자체도 코미디다. 결국 의대 정원이 늘어나서 실제로 (시설이) 필요할 때는 건축이 아예 돼 있지도 않을 것"이라며 "국립대 뿐만 아니라 사립대도 재정지원을 엄청 해 주겠다고 했는데, 계명대의 경우 400억원 에볼루션 바카라 무료 중 실제 배정된 금액은 34억원에 불과하고, 연세대도 1000억원 중 246억원에 불과하다. 사립대 교원임용률도 매우 낮다. 정원은 1500명이 늘어나 있는데 에볼루션 바카라 무료부장관이 이 문제에 대해서 책임지셔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이주호 부총리는 "에볼루션 바카라 무료부 입장에서는 2000명 증원이 결정된 이후 사실 배정된 인원의 50~100%로 유연하게 적용하자는 것도 (논의를 하고 있다)"면서 "사립대 교원 임용도 진행되고 있다"고 답했다.

진 의원실에 따르면 앞서 에볼루션 바카라 무료부는 국립대 8개 학교 8개 건물 대상으로 건물 증축·신축 관련 논의를 진행하며, 2월 말 국토부 입찰방법 심의를 받았으나, 국토부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특수공법이 없는 단순 건축사업을 공기 단축만을 이유로 턴키 방식으로 추진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이유로 전체 부결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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