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바카라사이트 주사위1) 권혜정 기자 = 서울시는 26일 금천외국인주민센터를 수탁 운영 중인 사회복지법인 티뷰크사회복지재단과 함께 '외국인·다문화 부부'를 위한 합동결혼식 '우리 결혼했어요'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합동결혼식은 금천누리종합사회복지관 및 금천외국인주민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며, 올해는 2쌍의 부부가 참여한다.
2011년부터 서울시가 운영해 온 다문화가정 지원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는 경제적 이유로 예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부에게 결혼식의 전 과정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지금까지 총 54쌍의 부부가 참여했다.
결혼식의 전 과정은 지역사회의 재능기부와 후원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상·하반기 연 2회 개최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바카라사이트 주사위는 금천외국인주민센터 누리집(http://www.gmwc.or.kr/)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해선 서울시 글로벌도시정책관은 "이번 합동결혼식이 다문화 부부에게 가족의 의미와 서울 공동체의 따뜻함을 전하는 소중한 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외국인 주민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포용적 도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바카라사이트 주사위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